손저리고 어깨 아프다면 흉곽출구증후군 일수도? (feat.자가진단)

최근 목디스크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흉곽 출구 증후군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손이 저리고 어깨가 아파서 목 디스크를 의심되기도 하지만 흉곽출구증후군으로 확인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사무직 업무를 하고 있는 김 씨는 어깨와 팔의 지속적인 저림으로 목디스크를 의심하고 병원을 방문했으나 목디스크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고,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했음에도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 3개월 동안 여러 전문과를 방문한 끝에 흉곽출구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흉곽출구증후군이란?

흉곽출구증후군은 빗장뼈와 첫 번째 갈비뼈 사이의 좁은 공간인 '흉곽출구'를 지나는 신경과 혈관이 압박 받아 발생하는 질환으로, 목디스크나 다른 상지 질환과 유사한 증상을 보입니다. 특히 젊은 연령층에서, 여성에게서 더 자주 발생하며, 어깨 위로 손을 자주 드는 동작을 하는 직업군에서 빈번하게 나타납니다. 이 질환은 어깨와 승모근의 통증, 손가락의 저림, 팔의 무거움 및 힘 빠짐 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흉곽출구증후군을 진단하기 위해 흉곽출구를 지나는 혈관과 신경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팔을 들어 어깨를 양옆으로 벌리고 팔꿈치를 구부린 상태에서 주먹을 빠르게 쥐었다 펴는 동작을 1-3분간 지속하는 것이 어려울 경우 흉곽출구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흉곽 출구 증후군의 치료에 있어서 비수술적 방법이 우선입니다. 이 질환은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6개월 이상 운동, 재활,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가 중요하지만 때로는 이러한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구조적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 적절한 진단과 수술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추적관찰이 필요하답니다. 초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 꾸준한 관리를 통해 증상의 재발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흉곽출구증후군 자가진단

먼저 증상을 한번 체크해봐야 합니다. 목디스크와 비슷한 증상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1. • 가장 흔한 증상은 팔이나 손으로 퍼지는 통증, 저림, 또는 약화입니다.
   • 어깨나 목 부위에 불편함이나 압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때때로 손가락이 창백해지거나 파랗게 변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자가 테스트 실시하기

• 어깨 움직임 테스트: 팔을 양 옆으로 벌리고 팔꿈치를 구부린 상태에서 주먹을 빠르게 쥐었다 펴는 동작을 1~3분간 해보세요. 이 동작이 잘 안된다면 흉곽출구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목 돌리기 테스트: 목을 좌우로 천천히 돌려보면서 통증이나 저림이 발생하는지 관찰합니다.
• 압박 테스트: 어깨와 목 부위를 부드럽게 눌러보면서 통증이 유발되는지 확인합니다.
• 이러한 증상들이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지 관찰합니다.

흉곽출구증후군를 위한 스트레칭

https://www.youtube.com/watch?v=f9P6U0J__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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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흉곽출구증후군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