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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경고문 뉴스 확인해 보셨나요?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경고문을 부착하면서 추락사 시신 사진을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사용했다는 게 알려졌습니다.
경고문에는 "잠깐! 이래도 가셔야겠습니까?", "현재 이 구간은 출입금지구역입니다."라는 내용의 경고문이 적혀있었습니다.
문제는 바로 사진입니다.
함께 게재한 사진이 적나라하게 노출된 시신의 사진이라는 것입니다.
사진에는 추락한 등산객이 팔다리가 꺾인고 주위에 피가 흥건하게 젖어있는 장면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모자이크나 블러 처리는 전혀 되어 있지 않고요.
이 구간은 일반 등산객이 출입할 수 없는 구간인데, 임의로 들어갔다가 실족해서 사망한 사례가 종종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관련보도기사
<돈 되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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